안동시립박물관·야외민속촌 — 전시실에서 나온 집들이 강변 마을이 되다
💡 안동시립박물관·야외민속촌 — 전시실에서 나온 집들이 강변 마을이 되다 Aha! 포인트
전시실에서 안동 사람들의 생활을 먼저 보고, 야외로 나가 수몰지역에서 옮겨온 집과 관아·석빙고 사이를 걸으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를 확인하는 실내외 박물관입니다.
📝 설명
대표 관광포인트
- 1·2층 상설전시실 — 안동 사람들의 옷·음식·농사·집·일생의례를 실제 생활도구로 살펴보기
- 국보존의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 나무를 깎은 표정과 움직이도록 분리한 턱 관찰하기
- 야외박물관의 초가·기와집·까치구멍집 — 지붕과 마당, 방의 배치를 걸으며 비교하기
- 선성현객사 — 높이가 다른 중앙 지붕과 양쪽 날개 건물에서 객사의 역할 찾아보기
- 안동 석빙고 — 전기 없이 얼음을 지킨 흙·돌·경사·환기구의 원리 발견하기
이곳이 특히 재미있는 이유
이곳에서는 유리 진열장 안의 물건이 야외의 실제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전시실에서 안방·사랑방·부엌의 쓰임과 농기구, 안동포, 의례용품을 본 뒤 야외로 나가면 초가와 기와집, 마당, 담장, 방앗간이 하나의 마을처럼 펼쳐집니다. 먼저 본 물건이 어느 집에서 어떻게 사용되었을지 상상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야외박물관의 여러 건축물은 단순히 옛 모습처럼 새로 지은 세트가 아닙니다. 안동댐 건설로 수몰될 지역의 전통가옥과 문화유산 가운데 일부를 옮겨 보존했습니다. 집의 지붕 재료와 규모를 비교하고 언덕 위 선성현객사와 석빙고까지 오르면, 안동 사람들의 일상생활부터 관아와 저장시설까지 한 번에 연결됩니다.
꼭 봐야 할 것
1. 1층 생활문화 전시 — 옷감·음식·농기구의 쓰임 연결하기
안동포짜기, 식문화, 생업, 수공업, 농기구 전시를 차례로 살펴보세요. 물건의 이름을 외우기보다 입는 것, 먹는 것, 농사짓는 것, 물건을 만드는 것으로 나누면 전시가 한결 쉽게 보입니다.
- 찾아보기: 손으로 잡거나 밀고, 당기고, 두드려 사용한 흔적이 남은 도구 찾기
- 비교하기: 안동포의 촘촘한 짜임과 다른 섬유·생활용품의 재료 비교하기
2. 국보존 — 하회탈의 눈·입·분리된 턱 관찰하기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오리나무를 깎고 여러 차례 옻칠해 만든 탈입니다. 탈마다 눈꼬리와 입술, 광대의 높이가 어떻게 다른지 보고, 턱이 따로 만들어진 탈에서는 끈으로 연결한 부분을 찾아보세요. 이곳에는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원본이 있습니다. 다만 보존과 대여, 전시 교체에 따라 공개되는 유물은 달라질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 찾아보기: 웃는 얼굴처럼 보이는 탈과 굳은 표정처럼 보이는 탈 찾기
- 비교하기: 정면과 옆면에서 코·광대·턱의 입체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기
3. 2층 집과 일생의례 전시 — 안방·사랑방·마당의 관계 찾기
ㅁ자형 집 모형과 안방·사랑방 재현 공간을 살펴보세요. 안마당을 중심으로 방과 부엌, 대청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확인한 뒤 관례·혼례·회갑 등 사람이 성장하며 거치는 의례의 전시를 따라갑니다.
- 찾아보기: 집 안에서 손님을 맞는 공간과 가족생활을 위한 공간 찾기
- 비교하기: 안방과 사랑방에 놓인 가구·도구의 종류와 배치 비교하기
4. 야외 초가·기와집 — 지붕과 집의 크기로 생활환경 비교하기
박명실초가, 이춘백초가, 남반고택, 초가토담집 등 서로 다른 집을 한 방향으로 걸으며 살펴보세요. 지붕이 볏짚인지 기와인지, 마당이 열려 있는지 담으로 둘러싸였는지, 방과 부엌이 어떻게 붙어 있는지를 비교하면 집주인의 생활환경과 집의 기능 차이가 보입니다.
- 찾아보기: 가장 낮은 지붕과 가장 넓은 마당을 가진 집 찾기
- 비교하기: 초가지붕과 기와지붕의 재료·경사·처마 끝 모양 비교하기
5. 까치구멍집 — 지붕 양끝의 작은 구멍 찾기
까치구멍집은 추운 산간지역의 생활에 맞춰 여러 공간을 한 지붕 아래 모은 집입니다. 지붕 용마루 양끝을 살펴보면 연기와 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구멍이 있습니다. 집 이름의 단서가 바로 지붕에 숨어 있습니다.
- 찾아보기: 용마루 양끝에서 까치집처럼 보이는 구멍 찾기
- 비교하기: 까치구멍집의 닫힌 외벽과 마당이 넓게 열린 다른 집 비교하기
6. 선성현객사와 안동 석빙고 — 관아와 저장시설의 모양 비교하기
언덕 위 선성현객사에서는 중앙 건물의 지붕이 양쪽보다 높게 솟은 모습을 살펴보세요. 이어 안동 석빙고에서는 무덤처럼 흙으로 덮인 바깥 모습과 낮은 출입구, 지붕 위 환기구의 위치를 찾아봅니다. 화려하게 드러낸 객사와 땅속에 숨긴 석빙고가 서로 다른 목적을 건축으로 표현합니다.
- 찾아보기: 선성현객사의 높은 중앙 지붕과 석빙고의 환기구 찾기
- 비교하기: 사람을 맞이하는 건물과 얼음을 보관하는 건물이 높이·입구·재료를 다르게 사용한 이유 생각하기
AhaQ!
> 실내 전시에서 본 생활도구 하나를 골라, 야외의 어느 집과 공간에서 사용했을지 찾아보세요.
농기구는 집 밖이나 헛간, 음식 도구는 부엌, 문방구는 사랑방처럼 물건의 쓰임을 단서로 장소를 찾아봅니다. 정답 하나를 맞히는 문제가 아니라 가족이 선택한 장소와 그 근거를 말하는 관찰입니다.
- 미션: 실내 생활도구 1개와 야외 건물 1개를 연결하고, “이곳에서 사용했을 것 같다”는 근거 한 가지 말하기
추천 관람순서
- 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 — 의식주·생업·안동포·하회탈 관찰하기
-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 ㅁ자집과 안방·사랑방, 일생의례 살펴보기
- 야외박물관 안내도 — 모든 건물을 보려 하지 말고 가족이 찾을 핵심 장소 표시하기
- 초가·기와집 구역 — 박명실초가·이춘백초가·남반고택의 지붕과 마당 비교하기
- 까치구멍집·물레방아·연자방아 — 산간주택의 환기와 생활시설 살펴보기
- 선성현객사·월영대 — 중앙과 좌우 건물의 높이, 강변 전망 확인하기
- 안동 석빙고 — 배수·환기·단열의 단서를 찾으며 관람 마무리하기
예상 소요시간: 핵심 관람 약 1시간 30분, 실내외를 충분히 살펴보면 약 2시간
계절별 매력
- 봄·가을: 야외박물관의 집과 문화유산 사이를 걷고 지붕·마당을 비교하기 좋습니다.
- 여름·겨울: 한낮 더위나 추위를 피해 실내 전시를 충분히 본 뒤 야외 핵심 구역만 선택해 둘러보세요.
인생샷
- 위치: 선성현객사 앞마당 또는 월영대 주변
- 방향·시간: 중앙 건물의 높은 지붕과 양쪽 날개 건물이 대칭에 가깝게 들어오도록 정면에서 촬영
- 함께 담을 것: 객사의 긴 지붕선, 앞마당, 강과 산이 이어지는 주변 경관
관람 안내 (운영시간·주차·오시는 길)
방문 안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
- 관람시간: 09:00~18:00
- 입장 마감: 17:30
- 휴관일: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 관람료: 무료
- 해설: 문화관광해설은 사전 전화 문의 권장
- 주차: 약 200대 규모의 주차시설
- 전화: 054-821-0649
- 공식 웹사이트: https://www.andong.go.kr/fm/main.do
- 화장실: 본관 및 야외박물관 권역 이용 가능
- 무장애 이용: 본관 출입구에 경사로와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이 있으나, 야외박물관의 언덕과 일부 문화유산 구간은 경사·계단이 있어 동행 도움이 필요할 수 있음
- 추천 체류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 추천 연계 관광지: 월영교, 개목나루, 임청각
- 가족 방문 시 주의사항: 실내에서는 플래시 촬영과 음식물 반입을 피하고, 야외 문화유산의 마루·담장·출입 제한 구역에는 올라가지 마세요. 비나 눈이 온 뒤에는 언덕길과 돌계단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 아래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AhaQ! 인증을 완료해보세요.
한 단계 깊은 AhaQ패스에 도전해 보세요! 순서는 자유예요.
- 1야외박물관의 옮겨온 집들 — 마을이 물에 잠기기 전 무엇을 남겼을까?
- 2까치구멍집 — 닫힌 집은 연기와 습기를 어떻게 내보냈을까?
- 3안동 석빙고 — 전기 없이 여름까지 얼음을 지킨 방법은 무엇일까?
- 4선성현객사 — 가운데 지붕은 왜 양쪽보다 높을까?
이 근처에서 이어가기 좋은 아하Q 장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