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뼈 — 뼈만 보고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있을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 지구 46억 년을 공룡·화석·광물·생물로 따라가는 박물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길찾기

💡 오늘의 Aha!Q

“가장 날카로운 이빨과 가장 평평한 이빨을 가진 공룡을 찾을 수 있나요?”

과학자들은 공룡의 뼈만 보는 것도 아닙니다. 발자국·알·둥지·배설물 화석 같은 흔적까지 함께 조사해 공룡이 어떻게 움직이고 생활했는지 알아냅니다. 즉 공룡 연구는 완성된 답을 외우는 일이 아니라 남은 흔적을 모아 사라진 동물의 생활을 추리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공룡 화석을 볼 때 전체 크기에만 놀라지 말고 입과 다리부터 살펴보세요.

육식동물은 먹이를 잡고 살을 자르는 데 유리한 날카로운 이빨이 필요합니다.

초식동물은 식물을 뜯거나 잘게 부수고 갈아먹는 데 더 적합한 이빨이 필요합니다.

다리와 발도 단서가 됩니다.

빠르게 달려 먹이를 쫓는 동물과 거대한 몸을 지탱해야 하는 동물은 같은 모양의 다리를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꼬리 역시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몸의 균형을 잡거나 방어에 이용됐을 가능성을 뼈의 구조를 통해 추측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공룡의 뼈만 보는 것도 아닙니다.

발자국·알·둥지·배설물 화석 같은 흔적까지 함께 조사해 공룡이 어떻게 움직이고 생활했는지 알아냅니다.

즉 공룡 연구는 완성된 답을 외우는 일이 아니라 남은 흔적을 모아 사라진 동물의 생활을 추리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꼭 해볼 것

  • 가장 날카로운 이빨과 가장 평평한 이빨을 가진 공룡을 찾아보세요.
  •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가운데 머리가 몸에 비해 더 커 보이는 쪽을 비교해보세요.
  • 두 발로 걷는 공룡과 네 발로 걷는 공룡을 하나씩 찾아보세요.
  • 가장 몸이 무거워 보이는 공룡의 다리가 얼마나 굵은지 다른 공룡과 비교해보세요.
  • 뼈가 하나도 남지 않고 발자국만 발견됐다면 그 공룡에 대해 무엇을 알아낼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화석은 죽은 생물의 흔적일까요, 과학자에게는 그 생물의 생활을 다시 읽는 단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