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시작되면 평범한 하루는 어떻게 달라질까? — 군복과 편지 옆에서 가족의 생활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전쟁기념관— 전쟁을 여러 시선으로 바라보다전쟁기념관길찾기

💡 오늘의 Aha!Q

“피란민 사진에서 사람들이 등에 지거나 손에 든 물건을 찾을 수 있나요?”

6·25전쟁을 이야기하면 전차와 전투, 장군의 이름이 먼저 떠오르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쟁을 겪은 사람 대부분은 군인이 아니었습니다. 학생·농부·상인·어린이·부모처럼 평범하게 생활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전시에서 피란민의 사진과 생활자료를 찾아보세요.

집을 떠날 때 모든 물건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옷과 음식, 가족사진, 중요한 서류처럼 들고 이동할 수 있는 것만 챙겨야 했습니다.

기차와 배, 트럭을 이용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은 걸어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가 흥남철수입니다.

1950년 말 수많은 군인과 피란민이 배를 이용해 흥남을 떠났습니다. 전쟁에서는 군사작전과 민간인의 생존이 한 공간에서 겹치기도 했습니다.

전시된 사진을 볼 때 사람의 얼굴과 손에 든 물건을 자세히 보세요.

무기가 없는 사진이 오히려 전쟁이 무엇인지 더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꼭 해볼 것

  • 피란민 사진에서 사람들이 등에 지거나 손에 든 물건을 찾아보세요.
  • 내가 5분 안에 집을 떠나야 한다면 가방 하나에 넣을 세 가지를 골라보세요.
  • 어린이가 피란할 때 어른보다 더 어려웠을 일을 하나 생각해보세요.
  • 군인의 사진과 피란민 사진을 비교해 둘 모두에게 필요한 물건을 찾아보세요.
  • 전쟁 전에는 평범하게 사용했지만 전쟁이 시작되면 구하기 어려워질 것 같은 물건을 하나 골라보세요.

전쟁의 역사는 전투에서 이긴 사람만의 역사일까요, 살아남기 위해 이동했던 사람들의 역사이기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