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 돌과 금, 불상과 한복을 따라 대구·경북의 시간을 읽는 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길찾기
💡 오늘의 Aha!Q
“옥외정원의 정도사지 오층석탑은 고려 현종 22년인 **1031년** 칠곡 정도사 터에 세워졌습니다. 1905년 경부선 철도를 놓을 때 해체됐고, 1924년에는 경복궁으로 옮겨졌으며, 1994년 국립대구박물관이 개관하면서 현재 자리로 다시 옮겨 세웠습니다.”
탑은 원래 다섯 층이었지만
맨 위층 지붕돌이 사라졌습니다.
1층 몸돌에는
자물쇠가 달린 문이 새겨져 있고,
내부에서는
사리기와 탑의 건립 과정을 기록한
형지기가 발견됐습니다.
박물관 뒤편 유적공원에는
돌방무덤과 고인돌, 토기가마도 옮겨져 있습니다.
경산 옥산동 토기가마는
산의 경사를 이용한 반지하식 굴가마로,
불을 지피는 연소실과
토기를 굽는 소성실을 통해
삼국시대 토기 제작방법을 보여줍니다.
꼭 해볼 것
- 오층석탑에서 사라진 맨 위층을 상상해보세요.
- 1층 몸돌에서 문과 자물쇠 모양을 찾아보세요.
- 석탑의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몇 개의 돌로 만들어졌는지 살펴보세요.
- 토기가마가 놓인 경사와 불길이 올라갔을 방향을 확인하세요.
- 돌방무덤과 고인돌의 내부공간을 비교해보세요.
AhaQ!
- 석탑을 여러 번 해체하고 다시 세워도 같은 석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철도 건설과 문화유산 보존이 충돌한다면 무엇을 먼저 고려해야 할까요?
- 토기가마를 평지가 아니라 경사면에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유적을 옮기면 원래 주변 풍경과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문화유산은 원래 자리를 지켜야 할까요, 위험하다면 안전한 장소로 옮겨 보존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