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화폐 — 나라는 왜 돈 위에 자신의 얼굴을 그릴까?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돈 한 장에는 얼마나 많은 비밀이 숨어 있을까?한국은행 화폐박물관길찾기

💡 오늘의 Aha!Q

“사람의 얼굴이 있는 화폐와 없는 화폐를 하나씩 찾을 수 있나요?”

2층 세계의 화폐실에서는 금액보다 먼저 그림을 보세요. 세계 177개 국가의 화폐를 비교하면 정말 다양한 얼굴이 나타납니다. 어떤 나라는 역사적 인물을 넣고, 어떤 나라는 왕이나 국가 지도자를 넣습니다. 동물이나 식물, 산과 강을 보여주는 곳도 있고, 유명한 건축물이나 문화유산을 선택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왜 화폐에 이런 그림을 넣을까요?

지폐와 동전은 거의 모든 국민이 반복해서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화폐의 도안에는 그 나라가 중요하게 기억하고 싶은 인물·역사·자연·문화가 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폐는 작은 크기의 국가소개서가 될 수 있는 셈입니다.

한국 화폐와도 비교해보세요.

우리 지폐에는 어떤 인물과 문화유산이 등장하고, 그것을 처음 보는 외국인은 한국을 어떤 나라라고 생각할까요?

세계의 화폐를 보다 보면 재미있는 차이도 보입니다.

같은 금액 체계라도 지폐 크기·색·재질이 다르고, 종이가 아닌 재료를 이용한 화폐도 있습니다.

꼭 해볼 것

  • 사람의 얼굴이 있는 화폐와 없는 화폐를 하나씩 찾아보세요.
  • 동물이나 식물이 가장 크게 그려진 화폐를 찾아보세요.
  • 건축물·자연·인물 가운데 어느 소재가 가장 자주 보이는지 살펴보세요.
  • 한국 지폐와 색이나 구성에서 가장 비슷한 외국 화폐 하나를 골라보세요.
  • 반대로 “이것도 돈인가?” 싶을 만큼 다른 화폐를 하나 찾아보세요.
  • 내가 대한민국의 새 지폐를 만든다면 인물·동물·문화유산·자연 가운데 무엇을 넣을지 골라보세요.

화폐는 물건을 사는 도구일 뿐일까요, 한 나라가 자신을 보여주는 작은 전시장이기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