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 전시실 — 흙으로 만든 그릇은 왜 시대마다 색과 무늬가 달라졌을까?

국립광주박물관 — 선사시대부터 신안해저선의 보물과 남도 도자문화까지 이어지는 광주·전남 역사박물관국립광주박물관길찾기

💡 오늘의 Aha!Q

“도자기는 흙만 있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흙을 쓰는지, 어떤 유약을 바르는지, 몇 도의 온도로 굽는지, 가마 안에 산소가 얼마나 들어가는지에 따라 색과 표면이 달라집니다.”

고려청자는
푸른빛 유약과 정교한 장식이 특징이고,

분청사기는
회색 바탕에 흰 흙을 바르거나
긁고 찍어 자유로운 무늬를 만들었습니다.

조선백자는
흰색을 중심으로
단순하고 절제된 형태가 많습니다.

한 전시실에서
세 종류를 비교하면

도자기의 변화가
곧 시대의 취향과 기술의 변화라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해볼 것

  • 청자·분청사기·백자를 하나씩 골라보세요.
  • 가장 푸른 그릇을 찾아보세요.
  • 가장 복잡한 무늬와 가장 단순한 그릇을 비교하세요.
  • 꽃·새·물고기 무늬를 찾아보세요.
  • 그릇 입구와 몸통 모양이 독특한 것을 하나 골라보세요.

AhaQ!

  • 같은 흙도 굽는 방법에 따라 다른 색이 될까요?
  • 무늬가 많은 그릇과 없는 그릇 중 어느 쪽이 만들기 어려울까요?
  • 왕실에서 쓰는 그릇과 평범한 집의 그릇은 달랐을까요?
  • 지금 우리가 쓰는 그릇도 시대의 취향을 보여줄까요?

도자기는 단순한 생활용품일까요, 당시 사람들의 기술과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