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사우라 — 뼈와 둥지로 새끼를 돌본 일을 알 수 있을까?

💡 오늘의 Aha!Q

“큰 공룡 골격 옆에서 알을 만났습니다. 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부모가 새끼를 돌봤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마이아사우라는 후기 백악기의 초식성 조각류 공룡입니다. 미국 몬태나의 집단 산란지에서 둥지와 어린 개체의 자료가 발견되며 유명해졌습니다. 이처럼 골격만이 아니라 둥지의 배열과 성장 단계가 다른 뼈를 함께 연구하면 번식과 생활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알이 발견됐다는 사실과 새끼를 돌봤다는 해석은 구분됩니다. 후자는 둥지 안 어린 개체의 상태와 성장 자료 등 여러 증거를 연결한 연구입니다. 새끼 돌봄 이야기를 듣고도 ‘알 하나가 모든 행동을 증명한다’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물관의 마이아사우라는 실물 골격을 활용한 복원 전시입니다. 관람자는 큰 몸의 주둥이와 다리를 살펴보고 번식 관련 설명에서 어떤 증거가 사용됐는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후 화성·보성의 알 화석산지를 방문하면 골격과 현장 둥지가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더 선명해집니다.

꼭 해볼 것

  • 골격에서 알을 낳는 성체의 몸을 보고, 알 전시에서 번식의 단서를 찾으세요.
  • ‘확인된 알·뼈’와 ‘생활에 대한 해석’을 나누어 한 가지씩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