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국립박물관의 재발견

14개 국립박물관의 재발견

14개의 박물관을 연결하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보입니다

14개 국립박물관의 재발견
완주 보상 · 14개 국립박물관의 재발견 마스터

국립박물관 14곳은 같은 유물을 나누어 전시한 공간이 아닙니다.
각 지역에서 발견되고 이어져 온 역사와 문화가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사의 큰 흐름을 보여준다면, 경주는 신라, 공주·부여·익산은 백제, 김해는 가야, 진주는 임진왜란, 광주와 나주는 남도와 영산강 문화, 제주는 섬과 바다의 교류를 보여줍니다.

이 테마패스의 목적은 14개 박물관을 모두 방문하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한 박물관에서 얻은 질문을 다음 지역으로 가져가며 “왜 이 지역에서는 이런 문화가 발전했을까?”, “같은 시대인데 왜 유물의 모습이 다를까?”, “사람과 기술은 어떻게 지역을 넘어 이동했을까?”를 찾아가는 데 있습니다.

공주의 무령왕릉 유물을 보고 부여의 백제금동대향로와 익산의 미륵사지로 이어가면 백제의 변화가 보이고, 경주의 신라와 김해의 가야를 비교하면 같은 시대에 존재했던 나라들의 차이가 보입니다. 제주와 신안해저유물을 연결하면 한반도가 바다를 통해 다른 지역과 교류했던 역사도 드러납니다.

14개의 박물관은 각각 하나의 점이고, 여행자가 질문을 따라 그 점들을 연결할 때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지도가 완성됩니다. 이것이 아하Q 국립박물관 테마패스의 의미입니다. 설명을 듣고 지나가는 박물관 여행이 아니라, 지역과 시대를 비교하고 다음 박물관에서 답을 이어 찾는 전국 규모의 역사 탐험입니다.

어디서 시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