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 국립진주박물관 Aha! 포인트
진주성 한가운데서 임진왜란과 서부경남의 역사를 만나다
📝 설명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진주성 안에 자리한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입니다. 1984년 개관 당시에는 가야문화를 중심으로 출발했지만, 1998년부터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으로 전환해 조선·명·일본이 맞붙은 7년 전쟁의 원인과 전개, 무기, 의병, 수군, 진주성 전투, 전쟁 이후 동아시아의 변화까지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임진왜란실에서 전쟁의 전체 흐름을 살펴보세요. 1592년 일본군의 침략으로 시작된 전쟁은 조선과 일본만의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명이 참전하면서 동아시아 여러 나라가 얽힌 국제전쟁으로 확대됐고, 육지에서는 관군과 의병이, 바다에서는 조선 수군이 싸웠습니다. 전시에서는 전쟁 발발과 조선의 대응, 무기, 일본군의 전략, 의병, 수군, 명군의 참전, 진주성 전투, 정유재란과 종전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전시를 본 뒤 실제 진주성을 바로 걸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1592년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는 김시민이 이끄는 조선군과 성 안의 사람들이 일본군의 공격을 막아냈고, 이 승리는 진주대첩으로 기억됩니다. 박물관의 3D 입체영상관에서도 제1차 진주성 전투를 소재로 한 「진주대첩」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임진왜란만 있는 박물관은 아닙니다. 역사문화홀에서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서부경남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가야문화가 번성했던 곳으로, 가야의 토기와 철기, 장신구 등을 통해 고대 서부경남의 모습을 읽을 수 있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처음에는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출발했다는 사실도 이 지역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도기 바퀴장식 뿔잔처럼 가야의 독특한 토기문화와 기술을 보여주는 유물도 볼 수 있습니다. 전쟁과 가야라는 두 시대를 연결해서 보면 “왜 진주와 서부경남이 오래전부터 중요한 지역이었을까?”라는 더 큰 질문으로 확장됩니다.
꼭 봐야 할 것
→임진왜란 7년 전쟁의 전체 전개도 — 조선·명·일본의 관계부터 보기
→조선과 일본의 무기 — 조총과 조선의 화약무기 비교
→진주성 전투 관련 자료 — 전시와 실제 진주성을 연결
→의병과 수군 관련 전시 — 관군 밖의 전쟁 주체 살펴보기
→3D 입체영상 「진주대첩」 — 제1차 진주성 전투를 공간으로 이해하기
→도기 바퀴장식 뿔잔 — 서부경남 가야문화의 대표 유물
→역사문화홀의 가야·서부경남 유물 — 토기·철기·불교문화 연결
→두암실 — 두암 김용두가 일본에서 수집해 기증한 문화재
관람안내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35, 진주성 내
관람시간: 09:00~18:00
입장마감: 관람 종료 30분 전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다음 첫 평일 휴관
대표전화: 055-740-0698
입장: 국립박물관 상설전시 무료
현재 야간개장은 중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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