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 40톤짜리 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당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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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 40톤짜리 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당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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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 40톤짜리 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당겼을까? Aha! 포인트

  •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500년 가까이 이어진 기지시줄다리기의 거대한 줄을 실제 크기로 보고, 볏짚이 작은 줄→중줄→큰 줄로 굵어지는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줄틀·농기·옛 기지시장·제례·세계 여러 나라의 줄다리기까지 비교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입니다. 특히 축제 때 사용하는 줄은 암줄과 수줄 각각 약 100m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여서, 단순한 힘겨루기보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큰 줄을 수백 명이 함께 만들고 당겼을까?”**를 현장에서 발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설명

이곳이 특히 재미있는 이유

  • 사람보다 훨씬 굵은 줄을 실제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긴 새끼줄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줄 가까이에 서면 굵기와 무게감이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박물관 야외 줄전시관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의 거대한 줄이 얼마나 큰지 사람의 키와 직접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 거대한 줄도 처음에는 작은 볏짚에서 시작합니다

볏짚을 바로 100m짜리 큰 줄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줄을 만들고 여러 가닥을 다시 꼬아 중줄과 큰 줄로 키워갑니다. 전시된 줄틀과 제작도구를 보면 ‘굵은 줄 하나’ 안에 얼마나 많은 작은 줄이 숨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줄에는 ‘암줄’과 ‘수줄’이 있습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단순히 긴 줄 하나의 양끝을 잡아당기는 방식이 아닙니다. 두 개의 큰 줄을 암줄과 수줄로 만들어 머리 부분을 결합한 뒤 서로 당깁니다. 줄머리 모양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암줄이고 어느 쪽이 수줄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사람들이 잡는 것은 거대한 본줄 자체가 아닙니다

큰 줄 옆에는 많은 작은 곁줄과 손잡이 역할을 하는 `젖줄`이 달립니다.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입니다. 줄 가까이에서 ‘사람 손이 실제로 잡는 부분’을 찾아보면 줄다리기가 하나의 거대한 기계처럼 보입니다.

  • 줄다리기는 승부보다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비는 행사였습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농경사회에서 풍년과 공동체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와 놀이가 결합된 전통입니다.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평안하고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승패 자체보다 함께 참여하는 의미가 컸습니다.

  • 옛 기지시장과 농촌·어촌의 생활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장에는 1970년대 기지시장 모습과 당진의 농촌·어촌 생활자료가 함께 전시됩니다. 줄다리기가 특별한 날 갑자기 생긴 놀이가 아니라 시장과 농사, 바닷일을 하던 사람들이 함께 만든 문화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한국만의 놀이가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국내외 전통 줄다리기를 함께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의 줄다리기 전통은 2015년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나라마다 줄의 모양과 참여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기 좋습니다.

  • 축제 시기에는 ‘전시품’이 실제 살아 있는 문화로 바뀝니다

평소에는 박물관에서 줄 제작과 역사를 배우지만 매년 공개행사와 축제 기간에는 실제 주민과 참가자가 줄을 만들고, 제사를 지내고, 줄을 끌고 나가 함께 당깁니다. 박물관에서 본 과정이 눈앞에서 실제 행사로 이어지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꼭 봐야 할 것

  • 로비의 거대한 줄 모형 — 줄의 굵기부터 사람과 비교하기

박물관에 들어가면 먼저 줄의 단면과 크기를 살펴보세요. 단순히 ‘크다’고 보기보다 아이의 팔길이나 사람 키와 비교하면 실제 규모가 훨씬 잘 느껴집니다.

  • 줄틀 — 볏짚이 어떻게 굵은 줄로 바뀔까?

기지시줄다리기의 핵심 도구입니다. 여러 사람이 힘을 맞춰 줄을 꼬는 데 사용합니다. 줄틀 주변 전시를 보며 작은 줄이 어떤 순서로 굵어지는지 찾아보세요.

  • 줄 제작 과정 — 작은 줄 → 중줄 → 큰 줄 찾기

전시 모형과 자료에서 가장 가는 단계와 가장 굵은 단계를 비교해보세요. 2026년에도 주민들이 작은 줄을 만든 뒤 여러 가닥을 합쳐 큰 줄 두 개를 제작했습니다.

  • 암줄과 수줄 — 줄머리 모양 비교하기

두 줄의 머리가 서로 같은 모양인지 살펴보세요. 줄다리기를 시작하려면 암줄과 수줄을 하나로 결합해야 합니다. 일반 운동회 줄다리기와 가장 크게 다른 부분입니다.

  • 젖줄·곁줄 — 실제 사람이 어디를 잡는지 찾기

거대한 본줄 옆으로 뻗은 작은 줄들을 찾아보세요. 수백 명이 한꺼번에 힘을 전달할 수 있게 만든 구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수당 모형과 제례 전시 — 왜 줄을 당기기 전에 제사를 지냈을까?

기지시줄다리기는 운동경기만이 아니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였습니다. 줄을 당기기 전 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찾아보세요.

  • 1970년대 기지시장 재현 — 줄다리기는 어디에서 자랐을까?

시장 모습을 살펴보며 사람들이 사고팔던 물건과 마을의 생활을 찾아보세요. 줄다리기가 시장민속과 연결되어 발전했다는 점을 이해하기 좋습니다.

  • 각 마을의 농기 — 왜 마을마다 깃발을 들고 왔을까?

줄다리기는 개인경기가 아니라 마을 단위의 행사였습니다. 농기의 색과 그림, 글자를 비교하며 어느 마을의 것인지 찾아보세요.

  • 세계의 줄다리기 — 한국과 다른 점 찾기

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 등 다른 지역의 줄다리기를 비교해보세요. 줄의 모양, 참가자, 의례가 모두 같은지 다른지 살펴보면 좋습니다.

  • 야외 줄전시관·시연장 — 전시장 속 줄을 실제 공간에서 다시 보기

실내 관람이 끝나면 야외로 나가 실제 크기의 줄과 넓은 시연장을 보세요.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줄을 당기는 장면을 상상하면 실내 설명이 훨씬 쉽게 연결됩니다.

AhaQ!

  • 박물관에서 가장 가는 줄과 가장 굵은 줄을 찾아 비교해보세요.
  • 줄틀 주변에서 줄이 한 번에 굵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단계로 합쳐지는지 찾아보세요.
  • 암줄과 수줄의 줄머리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찾아보세요.
  • 실제 참가자가 잡는 `젖줄`이 큰 줄에 몇 방향으로 뻗어 있는지 살펴보세요.
  • 줄 한쪽 끝에서 다른 끝까지 눈으로 따라가며 사람 몇 명 키 정도 길이일지 예상해보세요.
  • 1970년대 기지시장 전시에서 지금 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물건을 하나 찾아보세요.
  • 한국과 다른 나라 줄다리기 전시에서 가장 비슷한 점 1개 / 가장 다른 점 1개를 찾아보세요.
  • 야외 시연장에 서서 줄다리기에 수백 명이 참여한다면 내가 어느 위치에서 잡고 싶은지 골라보세요.

추천 관람순서

AhaQ 추천 이동선

박물관 입구
→ 거대한 줄 모형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래와 기지시 지역
→ 농촌·어촌·기지시장 전시
줄틀과 줄 제작 과정
→ 암줄·수줄·젖줄 구조
→ 국수당·제례
→ 농기와 축제자료
세계 여러 나라의 줄다리기
→ 체험공간
야외 줄전시관
→ 줄다리기 시연장

이 순서는

사람들이 살던 마을
볏짚으로 줄을 만드는 과정
줄다리기를 준비하는 의례
수백 명이 함께 당기는 축제
세계의 줄다리기

로 이야기가 커집니다.

계절별 매력

  • 봄: 기지시줄다리기의 핵심 계절입니다. 줄 제작과 공개행사·축제가 이어져 박물관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펼쳐집니다.
  • 여름·가을: 실내 상설전시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관람하기 좋습니다.
  • 겨울: 실내 관광지로 이용하기 좋고, 전통놀이와 줄 제작 원리를 천천히 살펴보기 좋습니다.

인생샷

  • 거대한 줄 모형: 사람을 바로 옆에 세워 줄의 굵기가 드러나도록 찍어보세요.
  • 줄전시관: 줄이 화면 안쪽으로 길게 이어지게 촬영하면 실제 길이감을 표현하기 좋습니다.
  • 줄머리: 암줄 또는 수줄의 둥근 머리를 화면 중심에 넣고 사람을 작게 배치하면 크기가 잘 드러납니다.
  • 야외 시연장: 줄을 전경에 길게 넣고 뒤쪽 시연장까지 함께 담아 실제 줄다리기 공간의 규모를 보여주세요.
  • 축제기간: 줄만 확대하지 말고 줄을 함께 당기는 사람들을 넓게 담아야 기지시줄다리기의 핵심인 ‘공동체’가 잘 드러납니다.
관람 안내 (운영시간·주차·오시는 길)

방문 안내

  • 명칭: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
  • 문의: 041-350-4929
  • 운영시간: 10:00~18:00
  • 동절기: 10:00~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입장료: 무료
  • 주요 시설: 상설전시실 · 기획전시실 · 체험공간 · 줄전시관 · 야외 줄다리기 시연장
  • 추천 체류: 약 1~1.5시간
  • 주차: 박물관 일대 주차공간 이용
  • 추천 대상: 아이 동반 가족 · 전통문화 체험 · 실내 관광
  • 추천 연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 필경사 또는 한진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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