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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포인트

슴베찌르개와 좀돌날

“슴베찌르개와 좀돌날은 손잡이와 어떻게 만났을까?”

꼭 해볼 것

  • 슴베찌르개의 끝날·슴베를 구분하고, 몸돌과 좀돌날의 차이를 말해보세요.
  • 같은 몸돌에서 날을 차례로 떼는 장면을 도해에서 따라가며 준비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보세요.

슴베찌르개는 끝날 반대쪽에 좁은 슴베를 만들어 자루와 결합하기 좋은 형태의 석기입니다. 돌날을 바탕으로 양 가장자리를 다듬고 슴베를 만든 흔적이 기술을 보여줍니다. 돌만 남은 경우 나무자루의 형태나 묶는 재료까지 모두 보존된 것으로 설명해서는 안 됩니다.

좀돌날은 작고 길쭉한 돌날이며 좀돌날몸돌은 이를 떼어내던 몸돌입니다. 작은 날은 뼈·뿔·나무 등에 끼워 쓰는 결합식 도구로 이해됩니다. 여러 개를 같은 몸돌에서 얻으려면 날을 떼는 면과 다음 순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도구를 작게 만든다는 것은 손기술뿐 아니라 재료를 계획하는 일입니다.

수양개의 좀돌날몸돌과 슴베찌르개는 동북아 후기구석기 기술의 기원·전파를 비교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형태가 비슷하다고 서로 먼 두 유적의 제작자가 직접 만났다고 곧바로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시기와 재료·제작법·분포를 함께 연구합니다.

오늘의 교체식 날과 비교하면 결합의 장점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현대 제품의 규격이나 조립 방식까지 그대로 있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날·자루·결합부로 역할을 나누어 설명하고, 작은 날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를 몸돌의 흔적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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