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공장을 왜 철거하지 않았을까?

팔복예술공장 — 폐업한 카세트테이프 공장의 변신덕진구 구렛들1길 46 길찾기

💡 오늘의 Aha!Q

“새 미술관을 짓지 않고 오래된 공장을 다시 사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팔복예술공장은 기존 공장을 완전히 허물고 새 건물을 지은 곳이 아닙니다.

오래된 공장 구조를 남겨두고 전시장·창작스튜디오·예술교육공간·카페·야외전시장 등 새로운 기능을 넣었습니다. 현재 공식 시설안내 기준으로 A동에는 전시장과 창작스튜디오, 카페가 있고 B동에는 꿈꾸는 예술터와 이팝나무홀·야외광장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 건물을 새로운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흔히 재생 또는 재생건축이라고 합니다.

건물을 모두 새로 짓는 것보다 과거의 구조와 기억을 남길 수 있고, 방문객도 “이곳이 예전에 무엇이었는지”를 공간에서 직접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팔복예술공장의 경우에는 특히 생산공장 → 예술생산공간이라는 기능 변화가 흥미롭습니다. 과거에는 카세트테이프를 만들었고, 지금은 예술가가 작품을 만들고 시민이 예술을 경험합니다.

AhaQ!

-옛 공장 구조 가운데 현재 전시장에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을 하나 찾아보세요.
-모두 새로 지었다면 사라졌을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오래된 것을 남기기”와 “새것으로 바꾸기” 가운데 이 공간에는 어느 방법이 더 잘 어울리는지 이야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