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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포인트
딸기의 성장
“우리가 먹는 빨간 부분과 표면의 작은 점은 꽃의 어디에서 자랐을까?”
꼭 해볼 것
- 관찰용 꽃은 따지 말고, 꽃과 수확한 딸기에서 가운데 부분·꽃받침·표면 알갱이를 구분해 보세요.
- 표면의 작은 점을 가까이 보고 화탁과 수과를 가족에게 설명해보세요.
- 벌이 보이면 벌통에 다가가거나 곤충을 잡지 말고 멀리서 움직임을 살펴보세요.
꽃 가운데에는 작은 부분들이 모여 있고, 딸기 표면에도 작은 점들이 퍼져 있습니다. 두 모습은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딸기꽃에는 꽃잎과 수술, 여러 암술이 있습니다.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닿는 수분 뒤 수정이 이루어지면 열매 발달로 이어집니다. 농장에서는 꿀벌이나 뒤영벌 등 화분매개곤충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모든 농장에서 같은 곤충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붉고 도톰한 부분은 꽃의 바탕인 화탁, 쉽게 말해 꽃턱이 크게 자란 것입니다. 표면에 씨처럼 보이는 작은 알갱이는 수과라는 열매이며 그 안에 씨가 들어 있습니다. 꽃받침은 익은 딸기 위에 남아 있는 초록색 잎 같은 부분입니다. 화탁·수과·꽃받침을 나누어 보면 꽃과 먹는 부분의 관계가 더 분명해집니다.
농장에서 꽃·작은 열매·익은 딸기를 함께 볼 수 있다면 모양이 이어지는 순서로 관찰해보세요. 같은 한 송이를 며칠 동안 지켜본 것은 아니므로 서로 다른 개체를 이용해 성장단계를 비교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합니다.
수분과 수정의 상태는 열매가 고르게 자라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울퉁불퉁한 딸기 하나만 보고 원인을 벌의 부족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온도나 생육상태 등 다른 조건도 관계됩니다. 관찰한 모습과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구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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