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 1,500년 동안 닫혀 있던 백제 왕릉에서 왕과 왕비의 이름을 확인한 곳공주 무령왕릉길찾기
💡 오늘의 Aha!Q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무령왕릉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웅진시대 왕과 왕족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고분이 같은 구릉에 모여 있습니다. 백제가 공주를 수도로 삼았던 시기는 475년부터 538년까지입니다.”
왕이 살던 중심공간은
공산성 일대에 있었고,
왕실의 무덤은
도시 바깥쪽 구릉에 조성됐습니다.
왕릉원을 걸어보면
봉분들이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기보다
지형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무덤은
죽은 사람을 묻는 시설이면서
왕실의 계보와 권위를
계속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 왕의 무덤보다
왕실의 무덤군 전체
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해볼 것
- 왕릉들이 같은 높이에 있는지 비교해보세요.
- 가장 높은 곳의 봉분을 찾아보세요.
- 무덤 사이 간격이 같은지 걸어서 느껴보세요.
- 공산성이 어느 방향에 있을지 찾아보세요.
- 평지와 경사지 중 어느 쪽에 봉분이 많은지 살펴보세요.
AhaQ!
- 왕릉을 도시 한가운데 만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가족의 무덤을 가까이 두면 어떤 의미가 생길까요?
- 높은 곳과 낮은 곳 중 어느 곳이 무덤을 만들기 좋을까요?
- 봉분이 사라진다면 땅 아래 왕릉을 찾기 쉬울까요?
왕릉원은 여러 개의 무덤이 모인 곳일까요, 백제 왕실이라는 하나의 이야기를 땅 위에 배치한 공간이기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