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묘수 — 왕릉 입구에는 왜 뿔 달린 상상의 동물을 놓았을까?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 1,500년 동안 닫혀 있던 백제 왕릉에서 왕과 왕비의 이름을 확인한 곳공주 무령왕릉길찾기

💡 오늘의 Aha!Q

“무령왕릉에서는 무덤 통로 안쪽에 동물을 닮은 돌조각 하나가 발견됐습니다. 오늘날 **진묘수**라고 부르는 유물입니다.”

네 발로 서 있는 짐승 모습이지만
머리에는 뿔이 있고
실제 존재하는 동물과는 다릅니다.

이런 진묘수는
죽은 사람의 공간을 지키거나
나쁜 기운을 막는 의미와 연결해 해석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왕릉을 지키는 존재가

무서운 무기를 든 사람보다
상상의 동물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무령왕릉에서는
죽은 뒤의 세계도
현실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했음을 보여줍니다.

실제 진묘수는
다음 코스인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꼭 해볼 것

  • 모형전시에서 진묘수가 놓였던 위치를 찾아보세요.
  • 입구와 왕·왕비의 관 사이 어느 쪽에 있었는지 확인하세요.
  • 박물관에서 실제 진묘수의 뿔·입·발을 관찰해보세요.
  • 실제 동물과 닮은 부분과 상상으로 만든 부분을 나눠보세요.
  • 진묘수가 어느 방향을 바라보는지 확인하세요.

AhaQ!

  • 왕릉을 지키는 동물이라면 어떤 모습이어야 무섭게 느껴질까요?
  • 실제 동물이 아닌 상상의 동물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 무덤 안쪽이 아니라 입구 가까이에 놓는 데 의미가 있었을까요?
  • 오늘날에도 건물이나 마을을 지키는 상징물이 있을까요?

사람들은 왜 보이지 않는 위험을 막기 위해 눈에 보이는 상징을 만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