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낙동강이 산과 마을 사이를 굽이도는 안동에서는 오래된 문화유산이 박물관 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하회마을에 들어서면 기와집과 초가, 골목과 논밭이 한 마을의 생활공간으로 이어지고,부용대에 오르면 강물이 마을을 감싸 흐르는 ‘하회’의 지형이 한눈에 드러납니다.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에서는 선비들이 자연 속에 공부와 휴식의 자리를 어떻게 놓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천등산 봉정사에서는 고려 극락전과 조선 대웅전을 오가며 지붕·기둥·공포의 변화를 비교합니다.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은 서로 다른 이름의 UNESCO 세계유산에 포함돼 있어 전통마을·산사·서원을 한 도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심으로 돌아오면 여행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의 표정을 살펴보고,

월영교를 걸으며 낙동강의 낮과 야경을 비교한 뒤, 안동구시장 찜닭골목에서 한 냄비를 가족과 나눕니다.

안동은 오래된 건축을 바라보는 도시이면서,탈춤을 보고 강을 걷고 찜닭과 간고등어를 맛보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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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의 여러 장소를 하나의 코스로 잇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