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월성·계림 — 별을 보던 탑에서 신라 왕궁과 건국설화의 숲까지 심층 탐험

첨성대·월성·계림 — 별을 보던 탑에서 신라 왕궁과 건국설화의 숲까지 심층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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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첨성대 — 정말 별을 보기 위한 건물이었을까?심층

    높이가 약 9m밖에 되지 않고 내부로 들어가는 문도 땅보다 높은데, 신라인은 이 건물을 어떻게 이용했을까요? 첨성대는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신라의 천문관측시설입니다. 오늘날 망원경이 있는 높은 천문대와 비교하면 매우 낯선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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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성 — 궁궐이 사라졌는데 어떻게 이곳이 왕궁이었다고 알 수 있을까?심층

    경복궁처럼 전각이 남아 있지 않은데 고고학자들은 어떻게 월성이 신라 왕궁이었다는 사실과 궁궐의 모습을 알아낼까요? 월성은 오랫동안 신라 왕궁으로 사용된 장소입니다. 하지만 지금 걸어보면 거대한 궁궐 건물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건물의 목재와 지붕은 오랜 시간 동안 사라질 수 있지만 땅속에는 흔적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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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성 해자 — 왕궁 주변에 왜 물을 둘렀을까?심층

    성벽이 있다면 왕궁을 지킬 수 있을 텐데 왜 그 바깥에 물이 고이는 해자까지 만들었을까요? 월성 주변에서는 왕궁을 둘러싼 해자의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해자는 적이 성벽 가까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어시설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왕궁의 해자는 방어만을 위한 공간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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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계림 — 김알지는 정말 금궤에서 태어났을까?심층

    『삼국사기』에는 탈해왕 9년인 65년, 시림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리고 밝은 빛이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보내 확인하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걸려 있고 흰 닭이 울고 있었습니다. 궤짝을 열자 사내아이가 있었고, 왕은 아이를 거두어 **알지**라 이름 지었다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