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맹수와 초식동물 한 종류씩을 골라 눈 위치를 비교해보세요. 주랜드에서 무엇을 발견할까?”
먼저 눈을 살펴봅니다.
사자나 호랑이처럼 사냥하는 동물은 두 눈이 비교적 앞쪽을 향합니다. 두 눈으로 같은 대상을 바라보면 먹이와의 거리를 판단하는 데 유리합니다.
반면 많은 초식동물은 눈이 얼굴 옆쪽에 있어 주변을 넓게 살피는 데 유리합니다.
발도 다릅니다.
맹수의 발에는 먹이를 붙잡거나 공격하는 데 사용하는 발톱이 있고, 여러 초식동물은 땅을 오래 걷거나 달리는 데 알맞은 발굽을 가집니다.
원숭이를 만났다면 손과 발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살펴보세요.
나뭇가지를 잡고 이동하는 동물에게 손과 발은 단순히 걷는 도구가 아니라 붙잡고 오르는 도구가 됩니다.
👀한국늑대는 왜 혼자보다 여러 마리를 함께 봐야 할까?
주랜드에서 눈여겨볼 동물 가운데 하나가 한국늑대입니다.
늑대는 사회성이 강한 동물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합니다.
그래서 한 마리의 얼굴만 보는 것보다
- 어떤 개체들이 가까이 있는지
- 어느 동물이 먼저 이동하는지
- 다른 개체가 움직였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 쉬는 장소가 서로 얼마나 가까운지
를 관찰해보세요.
동물의 ‘모습’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동물끼리 관계를 맺는 행동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동물이 가만히 누워 있을까?
여름 한낮에 동물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동물도 기온과 햇빛에 따라 활동량이 달라집니다. 더울 때 그늘을 찾고 움직임을 줄이는 것도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따라서
**많이 움직이는 동물 = 재미있는 동물
가만히 있는 동물 = 볼 것이 없는 동물**
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왜 지금 이 장소에서 쉬고 있을까?”
를 먼저 관찰해보세요.
동물을 관람객 앞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보다 동물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현대 동물원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꼭 해볼 것
- 발톱과 발굽을 가진 동물을 각각 찾아보세요.
- 한국늑대가 혼자 있는지 여러 마리가 가까이 있는지 관찰해보세요.
- 원숭이가 손과 발 가운데 무엇을 더 많이 이용하는지 1분 동안 관찰해보세요.
- “사람이 보기 좋은 동물원과 동물이 살기 좋은 동물원은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