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과 용결응회암 — 절벽의 세로 틈은 왜 생겼을까?

주왕산국립공원 — 기암과 용추협곡을 올려다보며 화산의 흔적을 걷다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9-7길찾기

💡 오늘의 Aha!Q

“기암은 커다란 바위기둥 여러 개가 모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였던 바위에 누가 선을 그어놓은 걸까요?”

용결응회암은 화산에서 나온 화산재와 암석 조각이 뜨거운 상태에서 서로 달라붙어 굳은 암석입니다. 물속에 모래가 차곡차곡 쌓여 굳은 퇴적암과는 형성 과정이 다릅니다. 주왕산의 암봉을 볼 때는 화산의 분출과 이후 지형 변화라는 두 시간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뜨거운 분출물이 식어 굳는 동안 수축하면 절리라는 갈라진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과 공기는 틈을 따라 들어가 바위를 약하게 만들고 떨어져 나온 부분은 계곡으로 옮겨집니다. 오늘의 절벽은 화산이 만든 재료와 그 뒤 오랜 풍화·침식이 함께 만든 결과입니다.

대전사 앞 안전한 자리에서 세로 틈 두세 개를 골라 위아래로 눈길을 움직여보세요. 모든 암벽이 같은 굵기로 나뉘는 것은 아닙니다. 틈이 이어지고 끊기는 위치를 그려보면 하나의 덩어리로 볼 때 놓쳤던 차이가 드러납니다. 아이가 그린 선을 부모가 실제 암봉에서 다시 찾아보는 것으로 관찰을 마무리하세요.

꼭 해볼 것

  • 기암의 윤곽과 세로 틈 두 곳을 간단히 그려보세요.
  • 멀리 보이는 기둥 모양과 가까운 암벽 틈의 차이를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