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1길 34길찾기

심층 포인트

옥인동 박노수 가옥

“앞마당에서 고개를 들면 기와를 얹은 지붕이 보입니다. 그 아래에는 벽돌 벽과 여러 모양의 창이 있고, 방 안에 들어서면 벽난로도 눈에 띕니다. 한옥에서 익숙하게 보던 지붕 아래에 어떻게 이런 방이 들어섰을까요?”

꼭 해볼 것

  • 앞마당에서 기와지붕, 벽돌 벽, 창의 모양을 차례로 살펴봅니다.
  • 뒤뜰이 열려 있다면 앞마당에서 보았던 지붕을 위쪽에서 다시 봅니다.
  • 앞마당에서 보이지 않던 지붕의 어느 부분이 뒤뜰에서는 보이나요?

이 집은 1930년대에 지은 2층 주택입니다. 전통적인 기와지붕 아래에 벽돌 벽을 두고, 실내에는 서양식 벽난로를 들였습니다. 지붕, 벽, 난방 시설을 하나씩 눈으로 짚다 보면 당시 집을 짓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건축 요소를 한 집에 어떻게 담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같은 지붕도 앞마당과 뒤뜰에서 다르게 보입니다. 앞에서는 처마가 벽 너머로 얼마나 나왔는지가 보이고, 뒤뜰 위쪽에서는 지붕이 어느 방향으로 기울었는지 눈에 들어옵니다. 정원을 돌아 나오는 짧은 길이 집을 앞뒤에서 비교하는 관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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