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고는 어떻게 조선왕조실록을 지켰을까?

전주한옥마을·경기전 - 한옥골목과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전주한옥마을길찾기

💡 오늘의 Aha!Q

“중요한 기록을 왜 여러 곳에 나눠 보관했을까?”

조선은 왕이 죽은 뒤 그 시대의 정치와 사건을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을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기록이 한 번의 화재나 전쟁으로 모두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실록을 여러 사고에 나눠 보관했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춘추관·충주·성주의 실록은 소실됐지만 전주사고본은 살아남았습니다. 전주 지역의 사람들이 실록과 왕실 기록을 다른 곳으로 옮겨 지켰고, 이후 이 전주사고본을 바탕으로 실록을 다시 만들어 여러 사고에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경기전에서 보는 전주사고 건물은 당시 건물이 그대로 남은 것은 아니며 1991년 복원한 건물입니다. 이곳에서는 건물 자체보다 기록을 여러 곳에 나누어 보관한 조선의 백업 시스템에 주목해보세요.

AhaQ!

-중요한 기록을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에 보관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전주사고의 바닥이 지면보다 높게 만들어진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오늘날 사진이나 컴퓨터 파일을 여러 곳에 백업하는 것과 전주사고의 공통점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