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문 밖에 큰 시장이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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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Aha!Q

“남부시장의 옛 별명이 ‘남밖장’이었다고?”

전통도시에서 성문은 사람과 물자가 드나드는 교통의 길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문 밖에는 자연스럽게 물건을 사고파는 장이 형성됐습니다.

남부시장도 전주성 남문인 풍남문 밖에서 열리던 장터의 전통과 연결됩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남문 밖에 있는 장’이라는 뜻으로 남밖장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주시 공식 관광자료는 남부시장을 1905년 문을 연 전주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장에는 채소·건어물·식재료·생활용품 같은 일상 상점이 남아 있는 한편, 2000년대 이후에는 청년몰과 야시장 등이 들어오면서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도 변했습니다.

따라서 남부시장의 재미는 오래된 시장만 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전통시장 → 생활시장 → 청년몰 → 야시장

이 한 공간에 겹쳐 있다는 점이 관광포인트입니다.

AhaQ!

-풍남문에서 시장까지 걸으며 왜 이곳에 장이 생겼을지 생각해보세요.
-시장 안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가게와 관광객을 위한 가게를 하나씩 찾아보세요.
-1층 전통시장과 2층 청년몰에서 간판·상품·손님의 차이를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