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익숙한 첨성대의 모습에 빛이 쏟아지고 유물의 금빛 형상이 움직입니다. 실제 유산을 보았을 때와 영상 속에서 만났을 때 무엇이 다르게 느껴지나요?”
천마의 궁전에 마련된 ‘찬란한 빛의 신라’는 경주의 유적·유물과 세계유산을 소재로 구성한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첨성대, 석굴암, 천마총 금관, 성덕대왕신종과 연꽃무늬 등 서로 다른 대상이 빛·소리·영상의 표현으로 이어집니다. 전시는 문화유산 원본을 그대로 옮긴 공간이 아니라 오늘의 기술과 예술로 해석한 공간입니다.
첨성대를 소재로 한 구간은 조형물과 LED 조명으로 별빛과 하늘빛의 변화를 표현합니다. 실제 첨성대의 돌 구조를 보았던 가족이라면 원래 남아 있는 형태와 전시가 덧붙인 색·움직임을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빛이 화려해도 그것을 신라 시대의 실제 야경 기록으로 읽지는 않습니다.
유물을 소재로 한 일부 구간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방식입니다. 정지해 있을 때와 허용된 동작을 했을 때 화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면, 그림 앞에서 감상하는 경험과 자신이 변화에 참여하는 경험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반응이 없으면 장비 안내를 확인하고 모든 장면이 동작에 반응한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연꽃무늬 전시에서는 수막새의 작은 문양이 영상과 거울을 통해 넓은 공간으로 확장됩니다. 작은 물체의 장식이 커지고 반복될 때 무늬의 리듬이 더 잘 보이는지 살펴보세요. 실제 유물의 재료와 쓰임은 박물관에서, 이곳의 색과 움직임은 현대 전시의 표현으로 구분하면 두 방문이 서로를 보완합니다.
꼭 해볼 것
- 방문했던 유적·유물을 소재로 한 장면 하나를 찾아보세요.
- 원래 대상의 형태와 전시가 더한 색·소리·움직임을 나누어 말하세요.
- 작동하는 체험 구간에서 안내에 따라 행동하고 화면의 변화를 비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