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 — 일본식 대웅전과 조선의 불상, 참회의 글을 한 경내에서 만나다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16길찾기
💡 오늘의 Aha!Q
“대웅전과 불상은 처음부터 한 세트였을까요? 건물의 창과 불상 앞 설명에서 각각의 시간을 찾아보세요.”
동국사 대웅전은 1913년 현재 자리에 세워진 일본식 사찰 건축입니다. 반면 소조석가여래삼존상은 1650년에 조성되어 본래 김제 금산사에 봉안되었던 불상입니다. 두 대상은 시대와 처음 놓였던 장소가 다릅니다.
삼존상은 중심의 석가여래와 제자인 가섭·아난존자로 이루어집니다. 흙을 사용해 만든 소조상이며, 불상 안에 넣은 복장유물은 조성 시기와 참여자를 밝히는 중요한 근거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표정과 몸의 모습뿐 아니라 보이지 않던 기록도 불상의 역사를 알려준 셈입니다.
불상과 복장유물은 2011년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법당이 열려 있으면 세 인물의 자세와 얼굴을 비교하되 촬영·출입 규정을 따르세요. 건물의 형식과 그 안의 신앙 대상이 서로 다른 경로로 만났다는 사실이 이 사찰의 독특한 역사입니다.
꼭 해볼 것
- 건물의 조성 연대와 불상의 조성 연대를 각각 찾아 비교하세요.
- 세 인물의 자세나 표정에서 서로 다른 특징 하나씩을 말해보세요.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