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63 (법흥동)길찾기
심층 포인트
군자정
“군자정은 열린 대청과 온돌방을 왜 한 건물에 붙였을까?”
꼭 해볼 것
- 건물이 실제로 ‘丁’자처럼 보이는 위치를 찾아보세요.
- 대청과 온돌방의 위치를 구분해 보세요.
- 둥근 기둥과 네모난 기둥을 비교해 보세요.
군자정 앞에 서면 열린 대청에 온돌방이 붙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국가유산청과 안동시 자료는 임청각의 별당을 ‘丁’자형 누각건축으로 설명합니다.
대청은 정면 2칸·측면 2칸이고, 서쪽에 온돌방을 붙였습니다. 온돌방 내부는 4개의 방으로 구분돼 있으며, 건물 둘레에는 쪽마루와 난간을 두었습니다.
대청은 여름철에 열어 두고 이용하고, 온돌방은 추운 계절이나 생활·접객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평면은 모양을 특별하게 보이게 하려는 장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활기능을 한 건물에 결합한 결과입니다.
칸은 기둥 사이 공간을 세는 단위로 방의 개수와 같지 않습니다. ‘丁’자 평면에서도 열린 대청과 난방하는 방을 나누어 보세요. 실제 들어갈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면 외부 배치도와 지붕이 이어지는 방향으로 두 공간의 관계를 살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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