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ha! 포인트
박물관에서 한 글자가 책의 한 장이 되는 과정을 보고, 바로 밖의 흥덕사지에서 1377년 인쇄 장소를 밝혀낸 증거를 찾아봅니다.
📝 설명
직지 전시 · 목판과 금속활자 · 흥덕사지 ·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이곳이 특히 재미있는 이유
- 직지 원본은 여기 없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직지』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찍은 불교 서적입니다. 현재 전하는 금속활자본 하권은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원본, 영인본, 복원 활자, 인쇄 재현물의 표기를 읽으며 각각 무엇을 알려주는지 구분합니다. 『직지』의 UNESCO 등재는 세계기록유산이며 세계유산과 다른 제도입니다.
- 글자 하나가 움직이면 문장이 달라진다
목판은 한 면을 새기고 활자는 낱글자를 골라 배열합니다. 전시에서 나무판 하나와 여러 낱활자를 찾아보세요. 같은 글자를 다음 장에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차이는 아이가 손가락으로 배열을 따라가면 훨씬 쉽습니다.
- 책의 기록이 땅속의 물건을 만났다
『직지』 끝의 간행 기록에는 흥덕사 이름이 있었지만 정확한 위치는 오래 알 수 없었습니다. 1980년대 발굴에서 '흥덕사' 명문이 있는 청동 금구 등 유물이 나와 절의 위치를 특정하는 근거가 됐습니다. 박물관 안의 발굴 자료를 본 뒤 절터에 서면 책 속 이름이 장소로 바뀝니다.
- 복원된 절터도 읽을 수 있다
현재 보이는 금당과 탑은 옛 건물이 그대로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발굴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복원한 모습을 보면서 옛 건물 자리와 지금 설명을 위한 건축물을 구별해 보세요.
- 전시는 제작 체험으로 이어진다
근현대인쇄전시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박물관과 함께 안내됩니다. 시연·체험은 회차와 예약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람 당일 운영한다면 전시의 완성된 책을 보고 공정의 한 단계를 직접 확인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꼭 봐야 할 것
- 직지 관련 전시: 책의 끝에 인쇄 연도와 흥덕사 이름이 어떻게 기록되는지 설명을 찾으세요.
- 활자 복원 전시: 낱글자, 줄을 맞춘 판, 인쇄된 종이의 순서를 따라가세요.
- 목판과 금속활자 비교: 페이지 전체를 다시 만들 때 어느 방식에서 무엇을 새로 제작하는지 비교하세요.
- 흥덕사 발굴 자료: 사찰 이름을 새긴 유물의 설명표를 읽고 발굴 위치와 연결하세요.
- 흥덕사지 금당·탑: 복원된 구조와 실제 발굴 유구의 표기를 나눠 읽으세요.
- 전수교육관: 개방·예약이 확인될 때 제작의 여러 단계 가운데 오늘 볼 수 있는 단계를 고르세요.
추천 관람순서
첫 방문 가족
박물관 1전시관 → 인쇄 방식 비교 전시 → 예약한 체험(있다면) → 흥덕사지 → 근현대인쇄전시관 또는 전수교육관 선택
약 1.5~2시간. 체험 회차가 고정이면 그 시간을 먼저 배치합니다. 모든 부속 공간을 다 보려면 반나절로 넉넉히 잡으세요.
관람 안내 (운영시간·주차·오시는 길)
- 명칭: 청주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
-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
- 문의: 043-201-4266
- 웹사이트 주소: https://www.cheongju.go.kr/jikjiworld/index.do
- 관람시간: 박물관 09:00~18: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운영은 공식 안내 확인
- 관람료: 공식 안내상 무료; 특별 프로그램 별도 확인
- 추천 체류: 약 90~120분
- 주차: 박물관 주차 안내 확인
- 주의: 금속활자 시연·체험은 일정과 예약 별도
- 연계: 문화제조창·국립현대미술관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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