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장류박물관 — 장 담그는 도구를 본 뒤 실제 장독대가 있는 마을을 걷다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3길찾기
💡 오늘의 Aha!Q
“전시에는 메주와 장독, 서로 다른 장이 놓여 있습니다. 같은 재료가 담기는 과정에서 무엇이 갈라질까요?”
순창 장류박물관은 2007년 개관해 장류의 역사와 제조 과정, 생활 도구를 소개합니다. 가까운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1997년 장류 제조 명인·기능인을 모아 조성했으며 지금도 장을 생산·판매합니다. 전시와 현재의 작업을 이어 보는 것이 이 방문의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된장·간장 만들기에서는 삶은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말리며, 소금물에 담가 숙성한 뒤 고체 부분과 액체 부분을 나눕니다. 이렇게 나누는 장 가르기는 같은 재료가 서로 다른 음식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고추장은 고춧가루와 곡물, 메주 등 다른 재료의 조합과 공정을 거칩니다.
발효에서는 미생물과 효소의 작용으로 재료의 성질과 맛이 달라집니다. 용기와 소금, 온도·시간을 관리하는 경험도 함께 필요합니다. 전시에서 도구 하나를 골라 재료를 준비하는 데 쓰는지, 섞는 데 쓰는지, 숙성·보관에 쓰는지 나누어보세요. 마을에서는 장독의 배열과 작업 공간을 멀리서 관찰하며 음식문화가 실제 일로 이어지는 모습을 봅니다.
꼭 해볼 것
- 된장·간장 제조 전시에서 장을 나누는 단계를 찾아보세요.
- 도구 두 개를 골라 재료 준비와 숙성·보관 중 어느 과정에 쓰이는지 설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