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탑 겉면은 돌로 닫혀 있는데 안에서 불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던 내용물은 탑의 시간을 어떻게 알려주었을까요?”
팔각오층석탑은 보물로 지정된 조선시대 석탑입니다. 1957년 해체수리와 1970년 이전 과정에서 여러 불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관련 기록과 묵서명은 1493년 건립과 1628년 중수를 파악하는 단서가 되었습니다.
탑 안에 불상과 관련 물건을 넣는 행위는 단순한 보관과 다릅니다. 불교 신앙의 발원과 왕실 인물들의 후원이 얽힌 자료입니다. 돌의 형태와 내부에서 나온 자료를 함께 연구해야 탑이 언제, 누구와 관련해 만들어지고 손질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현장에서는 탑의 팔각형 평면과 지붕돌, 비례를 봅니다. 내부를 볼 수 없고 출토유물도 탑 안에 계속 놓인 채 공개되는 것이 아닙니다. 눈앞의 탑과 다른 장소에 보존된 유물의 역할을 구분하면 작은 건축이 지닌 기록의 의미가 커집니다.
꼭 해볼 것
- 탑의 평면이 팔각인지 허용된 거리에서 확인하고 지붕돌 다섯 층을 찾아보세요.
- 돌 자체에서 보이는 단서와 내부 출토자료가 알려준 정보를 하나씩 나누어 말해보세요.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