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층전탑 — 작은 벽돌로 높은 탑을 어떻게 쌓았을까?

송림사 — 오층전탑의 작은 벽돌과 큰 돌기단을 비교하다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길찾기

💡 오늘의 Aha!Q

“탑 아래의 큰 돌과 위의 작은 벽돌을 비교해보세요. 같은 재료와 방법으로 만든 구조일까요?”

전탑은 흙을 구운 벽돌을 쌓아 만든 탑입니다. 송림사 오층전탑은 신라시대 벽돌탑을 이해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개별 벽돌이 반복되며 몸체와 지붕 형태를 이루고 아래에서는 석재 기단이 이를 받칩니다.

돌을 크게 다듬어 맞추는 석탑과 달리 전탑은 작은 단위가 누적되어 표면과 층의 윤곽을 만듭니다. 층의 지붕 부분에서 벽돌이 바깥으로 내미는 모양을 살펴보세요. 작은 재료를 어떻게 배열하느냐가 전체 형태를 결정합니다.

1959년 해체·수리에서는 탑 내부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장엄구는 사리를 정성껏 봉안하기 위한 용기와 공예품입니다. 관련 보물의 소장처는 국립대구박물관이므로 이 사찰에서 실제 유물을 모두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현장에서는 탑 자체를, 유물은 소장기관의 공개 전시 여부를 확인해 이어 볼 수 있습니다.

꼭 해볼 것

  • 돌기단과 벽돌 몸체의 차이를 두 가지 말해보세요.
  • 층의 지붕이 만들어지는 벽돌 배열을 눈으로 따라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