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운영계획에는 바다에서 호수로 향하는 화살표와 반대 화살표가 따로 있다. 물은 양쪽으로 움직이는데 발전도 두 방향에서 이뤄질까?”
조력발전은 바다와 안쪽 물의 높이 차로 흐르는 물을 이용해 수차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이다. 조석이 수위 차를 만들고, 그 차이로 물이 흐를 때의 에너지를 전기로 바꾼다.
시화호는 단류식 창조발전을 택했다. ‘단류식’은 한 방향으로 발전한다는 뜻이고, ‘창조’는 밀물 때를 가리킨다. 바닷물을 시화호로 들여보내는 흐름이 발전에 사용된다.
썰물 때는 유입된 물을 수문으로 배수한다. 발전을 위해 들여보낸 물이 다음 주기에도 계속 쌓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바다로 나갈 통로가 필요하다. 수문과 수차발전기의 역할을 구별해야 하는 이유다.
시설용량은 254MW다. 이 숫자는 설비의 발전 규모를 말하며, 하루 종일 그 출력을 그대로 생산한다는 뜻은 아니다. 방문일의 발전·배수 시각을 주간 운영계획에서 확인하면 물높이가 시간에 따라 조건을 바꾼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모든 물의 흐름이나 설비 내부를 볼 수는 없다. 조망에서 확인한 방조제와 수면, 공식 계획에 표시된 방향을 연결하는 관찰이 이 장소의 핵심이다.
꼭 해볼 것
- 방조제 양쪽을 지도에서 찾아 서해와 시화호를 구별한다.
- 방문일 운영계획에서 발전과 배수 화살표를 각각 찾는다.
- ‘발전하는 흐름’과 ‘호수 물을 내보내는 흐름’을 가족이 손짓으로 설명한다.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