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가장 두꺼운 줄기를 가진 식물을 찾아보세요. 다육식물원에서 무엇을 발견할까?”
다육식물원으로 들어오면
**두꺼운 잎
굵은 줄기
가시**
가 먼저 보입니다.
다육식물은 잎이나 줄기, 때로는 뿌리에 물을 저장합니다.
비가 올 때 물을 확보해두었다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는 시기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왜 어떤 식물은 잎 대신 가시를 가질까?
선인장류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넓은 잎이 거의 보이지 않고 가시가 발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잎의 표면적을 줄이면 건조한 환경에서 수분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대신 초록색의 굵은 줄기가 광합성을 담당합니다.
가시는 동물이 식물을 먹는 것을 막는 방어기능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인장의 몸을 보면
**물을 저장하는 줄기
+ 수분손실을 줄이는 잎의 변화
+ 동물을 막는 가시**
라는 여러 기능이 한꺼번에 들어 있습니다.
다육식물은 모두 선인장일까?
여기에서 꼭 구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육식물 = 선인장
은 아닙니다.
몸의 일부에 물을 저장하도록 발달한 식물을 넓게 다육식물이라고 부르고, 선인장은 그중 선인장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많은 선인장은 다육식물이지만, 모든 다육식물이 선인장은 아닙니다.
전시에서 선인장처럼 보이지 않지만 잎이나 줄기가 두꺼운 식물을 하나 찾아보세요.
열대우림으로 다시 돌아가 생각해보자
마지막에는 열대우림원에서 본 가장 큰 잎을 떠올려보세요.
열대우림 식물은 빛을 얻기 위해 넓은 잎을 펼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건조한 환경의 다육식물은 오히려 잎을 작게 하거나 두껍게 만들어 물을 아낍니다.
결국 같은 식물이라도 환경이 달라지면 몸의 전략도 달라집니다.
물이 많은 환경
→ 큰 잎
→ 덩굴
→ 빛 경쟁
물이 부족한 환경
→ 물 저장
→ 두꺼운 잎과 줄기
→ 수분손실 감소
이 차이를 마지막에 다시 비교하면 열대식물원 전체가 하나의 실험실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꼭 해볼 것
- 잎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과 줄기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을 각각 찾아보세요.
- 가장 긴 가시와 가장 촘촘한 가시를 비교해보세요.
- 선인장이 아닌 다육식물 하나를 찾아보세요.
- 열대우림원에서 본 가장 큰 잎과 다육식물원의 가장 작은 잎을 비교해보세요.
- “비가 한 달 동안 오지 않는다면 열대우림 식물과 다육식물 중 어느 쪽이 더 오래 버틸까?” 몸의 구조를 근거로 설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