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오목대 — 수백 년 세월을 품은 고즈넉한 은행나무와 전통 한옥 건축, 그리고 교육공간전주향교길찾기
💡 오늘의 Aha!Q
“조선을 세우기 12년 전, 이곳에서 왕이 될 뜻을 드러냈다고?”
1380년 고려 우왕 때 장군 이성계는 남원의 황산대첩에서 왜구를 크게 물리쳤습니다. 개경으로 돌아가던 길에 자신의 본관인 전주에 들러 오목대에서 승전잔치를 열었다고 전해집니다.
전주한옥마을 공식 설명에는 이 자리에서 이성계가 중국 한나라를 세운 유방의 대풍가를 읊으며 새 왕조를 세우려는 뜻을 드러냈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다만 이는 오목대에 전해지는 역사적 이야기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성계가 실제로 어떤 의도로 대풍가를 읊었는지를 오늘날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성계는 이로부터 12년 뒤인 1392년 조선을 건국했습니다. 그래서 오목대는 한옥마을의 전망대이면서 동시에 조선 건국 이전의 이성계를 연결해보는 장소가 됩니다.
오목대와 이목대에는 대한제국 고종의 친필을 새긴 비석과 비각도 남아 있습니다.
AhaQ!
-오목대에서 주변을 내려다보고 왜 이곳이 잔치를 열기 좋은 장소였을지 생각해보세요.
-‘장군 이성계’와 훗날의 ‘태조 이성계’ 사이에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오목대에서 고종의 친필이 새겨진 비석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