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어떤 꽃은 꽃잎이 단순하고 어떤 꽃은 여러 겹으로 겹칩니다. 모두 무궁화라고 부르는 꽃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무궁화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꽃을 이어 피우는 낙엽성 떨기나무입니다. 산림청은 새로 자란 가지에 꽃봉오리가 생기고 여러 꽃이 차례로 피고 지는 특성을 설명합니다. 한 송이가 계절 내내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에서 개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긴 시간 꽃을 보는 것입니다.
품종에 따라 꽃의 색과 크기, 꽃잎의 겹수, 중심 무늬와 잎의 모양이 다릅니다. 홑꽃은 기본 꽃잎이 또렷하게 보이고 겹꽃은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이 늘어 풍성한 모양을 만듭니다. 꽃 중심에 붉은 무늬가 보이는 경우 그 부분과 바깥 꽃색을 나누어 관찰하면 차이가 더 잘 드러납니다.
수목원의 품종원은 이런 다양성을 모아 보고 보존하는 공간입니다. 같은 색의 꽃 두 송이도 표찰을 읽으면 다른 품종일 수 있고, 이름이 비슷해도 꽃 모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 꽃이 없는 계절에는 표찰과 가지·잎을 봅니다. 단순히 꽃이 없다고 관람 대상 전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이 꽃 두 종류를 골라 색·중심 무늬·겹수 가운데 차이 두 가지를 말해보세요. 모든 품종을 맞히는 시험이 아니라 눈앞의 다양성을 알아보는 관찰입니다. 무궁화를 많이 심고 보급했던 남궁억의 이야기는 이 식물을 사람들이 어떤 의미로 가꾸었는지 묻는 다음 여행으로 이어집니다.
꼭 해볼 것
- 꽃 두 종류의 색·중심 무늬·겹수 중 두 가지를 비교해보세요.
- 표찰의 이름과 실제 식물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 꽃이 없는 날에는 잎과 가지에서 차이를 하나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