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한양도성 — 왜 가장 낮은 산에도 성벽이 필요했을까?

흥인지문·동대문·낙산 한양도성 — 성문에서 출발해 서울 야경까지 성곽을 걷다흥인지문길찾기

💡 오늘의 Aha!Q

“낙산은 백악산이나 인왕산보다 훨씬 낮은데 왜 이곳에도 높은 성벽을 이어 세웠을까요?”

한양도성은

백악산 → 낙산 → 남산 → 인왕산

을 연결해 수도를 둘러쌌습니다.

낙산은 이 네 산 가운데 비교적 낮고 완만합니다.

걷기에는 편하지만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접근이 쉬운 지형입니다.

그래서 산 자체의 힘만 믿을 수 없고 성벽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바로 그 낮은 높이 덕분에 성곽을 따라 걷기 쉽고, 도심을 가까이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약점이 오늘날에는 관광의 장점이 된 셈입니다.

꼭 해볼 것

  • 낙산의 경사가 남산과 비교해 어떻게 느껴지는지 생각해보세요.
  • 성벽 밖에서 안쪽 주택가가 얼마나 가까운지 확인해보세요.
  • 성돌 크기가 달라지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 가장 전망이 넓게 열리는 지점을 하나 골라보세요.
  • 산이 더 높았다면 지금처럼 편한 야경 산책코스가 될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세요.

도시 방어에 불리했던 낮은 산이 왜 오늘날에는 가장 걷기 좋은 성곽관광지가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