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곡로56번길 8길찾기
심층 포인트
방마다 놓였던 등잔
“전등 스위치가 없는 집에서 저녁을 보낸다고 생각해 봅니다. 부엌에서는 손앞이 보여야 하고, 사랑방에서는 펼쳐 놓은 책에 빛이 닿아야 합니다. 불그릇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달라졌을 텐데, 옛사람들은 방마다 불을 어디에 놓았을까요?”
꼭 해볼 것
- 두 생활공간에서 등잔이 놓인 자리와 높이를 비교해 봅니다.
- 위층에서 불그릇과 받침이 눈에 띄는 등기구를 한 점씩 골라 봅니다.
- 책을 읽을 때 불이 손보다 높으면 어떤 점이 편할까요?
등잔은 기름을 담고 심지에 불을 붙여 쓰는 그릇입니다. 등경에 올려놓으면 불꽃의 위치가 높아집니다. 불꽃 가까이에 빛이 닿는 만큼, 앉아서 보는 책과 서서 다루는 살림살이에 필요한 빛의 위치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1층에서 등잔 옆에 놓인 살림살이까지 함께 보면 불빛이 필요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위층에서는 불을 담는 그릇과 그것을 받치는 부분을 나누어 살펴보면, 작은 불을 어떻게 필요한 자리에 두었는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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