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 물옷·테왁·불턱 전시에서 바다의 일과 공동체를 만나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길찾기
💡 오늘의 Aha!Q
“수경 옆에는 둥근 테왁과 그물주머니가 놓였습니다. 물속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물 위의 도구는 무슨 역할을 할까요?”
해녀박물관은 2006년 개관해 해녀의 작업 도구와 복식, 생활문화를 전시합니다. 해녀의 물질은 산소통 없이 숨을 참고 물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입니다. 영상에서 확인되는 몸의 움직임과 도구를 연결해 보면 겉모양이 낯선 물건의 기능이 드러납니다.
테왁은 부력을 이용해 물에 떠 있는 도구이고 망사리는 채취물을 담는 그물주머니입니다. 수면에서 쉬고 채취물을 모으는 기능이 물속의 작업과 이어집니다. 박물관에는 재료와 시대가 다른 도구도 있으므로 모든 해녀가 같은 재료의 테왁을 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옷에서 고무옷으로 바뀐 복식은 보온과 작업 조건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숨비소리는 물 밖으로 나온 뒤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호흡 과정과 관련됩니다. 관람객이 숨 참기 기록에 도전하는 놀이로 바꾸지 않고 당사자의 노동과 몸을 보호하는 기술로 이해합니다. 물에 뜨는 도구와 몸을 감싸는 옷을 함께 보면 물질은 여러 기술과 경험의 결합이라는 점이 보입니다.
꼭 해볼 것
- 테왁과 망사리의 역할을 각각 찾아 사용 영상과 연결하세요.
- 물옷·고무옷의 재료 차이를 관찰하고 보온 기능을 이야기하세요.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