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길찾기
심층 포인트
연백장을 떠올린 골목
“대룡시장은 작은 가게들이 골목을 따라 이어지는 장터입니다. 이곳을 만든 사람들 가운데는 한국전쟁 때 황해도 연백에서 건너온 이들이 있었습니다. 돌아갈 길이 막힌 뒤, 사람들은 왜 새로 사는 섬에 고향의 시장을 떠올리며 장을 열었을까요?”
꼭 해볼 것
- 간판을 읽기 전에 어떤 가게인지 물건을 보고 짐작해 봅니다.
- 시장 벽화와 실제 골목에서 닮은 부분을 찾아봅니다.
- 처음 섬에 도착한 가족에게 장터에서 가장 필요했던 물건은 무엇이었을까요?
장을 열면 물건을 사고팔며 생활을 꾸릴 수 있습니다. 강화군은 피란민들이 고향 연백장의 모습을 본떠 이곳에 골목시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기억 속 장터의 모습이 새로 터를 잡은 곳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데 쓰인 셈입니다.
골목을 걸으면 간판이 눈에 잘 띄는 자리와 물건을 내놓은 자리가 보입니다. 비슷한 크기의 작은 가게라도 거리와 만나는 모습은 다릅니다. 아이와 시장 입구부터 걸으며 간판 하나와 가게 앞 풍경 하나를 골라 이야기해 보면 장터의 일상이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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