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방금 본 금빛 연출과 옛 광산의 사진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같은 공간에서 왜 이렇게 다른 장면이 생겼을까요?”
1912년 개발이 시작된 광산은 일제강점기의 자원 수탈과 해방 뒤 산업화의 시간을 모두 겪었습니다. 금과 은만이 아니라 동과 아연 등도 채광 대상이었습니다. 광명동굴을 단순한 보물창고로 생각하면 이곳에서 일한 사람들의 생활을 놓치기 쉽습니다.
1972년 폐광된 뒤에는 갱도의 일부가 새우젓 저장공간으로 활용됐습니다. 이후 광명시가 2011년 매입하면서 광산의 길이 관람객의 길로 바뀌었습니다. 채굴·저장·관광이라는 쓰임의 변화가 한 장소에 겹쳐 있습니다.
전시 사진과 설명에서 작업 도구, 사람의 자세, 광물을 옮기는 방식을 찾아보세요. 전시 속 당시 모습과 현재 관람로를 비교하면 조명과 포장된 길이 없던 작업 환경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시 재현물은 실제 채굴 당시 그대로 남은 물건인지 설명표를 먼저 확인합니다.
꼭 해볼 것
- 전시에서 노동과 운반에 관계된 자료 하나를 골라 쓰임을 이야기해보세요.
- 채굴·저장·관광 순서로 공간의 변화를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