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삿갓 같은 윗부분 아래로 움푹 들어간 곳이 보입니다. 바위 전체가 같은 속도로 닳았다면 이런 모양이 되었을까요?”
갓바위는 응회암질 바위의 풍화와 해안 환경이 만든 형태를 보여줍니다. 암석이 제자리에서 약해지고 부서지는 것을 풍화라고 하고, 부서진 물질이 물이나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과정은 침식과 연결됩니다. 두 과정은 해안에서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염분을 포함한 물에 젖었다가 마르는 일이 반복되면 암석의 표면과 내부에 변화가 생깁니다. 부분마다 단단한 정도와 물이 드나드는 조건이 달라 같은 바위에서도 패이는 정도가 다릅니다. 갓바위 아래쪽의 움푹 패인 풍화혈과 남아 있는 돌출부는 이런 차이를 관찰하는 단서입니다.
윗부분이 마치 갓처럼 보인다고 해서 누군가 씌워 놓은 별도 돌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전체 형태와 이어지는 표면을 보며 자연적인 변화로 생긴 윤곽을 찾아봅니다. 다만 짧은 관람으로 정확한 형성 속도나 모든 원인을 알아낼 수는 없습니다. 관찰한 사실과 안내문이 설명하는 원리를 연결하는 것이 이번 탐험의 목표입니다.
꼭 해볼 것
- 위쪽과 아래쪽에서 다르게 보이는 표면 특징을 하나씩 찾아보세요.
- 바위에 직접 손대지 않고 사진이나 그림으로 패인 곳의 윤곽을 남겨보세요.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