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흥산 사랑나무 — 400년 된 느티나무는 어떻게 산 능선에서 살아남았을까?

가림성·성흥산 사랑나무 — 백제 산성의 성벽을 걷고, 400년 느티나무 아래에서 금강과 들판을 내려다보는 곳성흥산길찾기

심층 탐험

성흥산 사랑나무

“성흥산 사랑나무는 가림성 남문지 가까이에 서 있는 느티나무입니다. 높이는 약 22m, 가슴높이 둘레는 약 5.4m에 이르고, 수령은 약 400년으로 추정됩니다.”

이 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곧게 높이만 자란 것이 아니라
가지가 여러 방향으로 넓게 퍼져 있다는 점입니다.

또 뿌리 일부가
지표면 위로 크게 드러나 있어
오랜 시간 산 능선의 바람과 토양 변화 속에서
버텨온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2021년에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수형,
넓게 드러난 뿌리,
가림성과 금강을 함께 조망하는 경관,
생물학·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사랑나무에서는
나무를 만지는 것보다

줄기
→ 뿌리
→ 가지
→ 주변 지형

을 한꺼번에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해볼 것

  • 나무에서 충분히 떨어져 전체 수형을 먼저 보세요.
  • 가장 굵은 가지가 뻗은 방향을 찾아보세요.
  • 뿌리가 가장 넓게 드러난 곳을 눈으로 살펴보세요.
  • 사람의 키와 나무 높이를 비교해보세요.
  • 바람이 불 때 가지와 잎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관찰해보세요.

AhaQ!

  • 가지는 모든 방향으로 똑같이 자랐나요?
  • 뿌리가 땅 위로 드러나도 나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능선의 강한 바람이 나무 모양에도 영향을 주었을까요?
  • 잎이 있는 여름과 잎이 없는 겨울 중 나무 구조를 보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 오래된 나무를 보호하려면 사진을 찍을 때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오래된 나무의 가치는 나이만으로 결정될까요, 그 나무가 살아온 장소와 풍경까지 함께 봐야 할까요?

🔒 인증샷은 인증 확인에만 쓰고 공개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