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형 돌기둥 — 굳은 용암은 왜 반듯한 기둥들로 갈라졌을까?

대포해안주상절리대 — 바다에 드러난 다각형 돌기둥에서 용암의 냉각 흔적을 찾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길찾기

💡 오늘의 Aha!Q

“바닷가에는 사람이 조각한 듯한 기둥이 반복됩니다. 단단해지는 동안 돌 안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산암 지형입니다. 주상절리는 용암 등이 식으면서 수축해 발달한 기둥 모양의 틈과 관련됩니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이기도 합니다.

뜨거운 물질이 식으면 부피가 줄고 내부에 응력이 생깁니다. 갈라진 틈이 이어지며 다각형 단면을 가진 기둥 같은 형태가 발달할 수 있습니다. 실제 기둥의 굵기와 방향·단면은 냉각 조건과 위치에 따라 달라져 모두 완벽한 육각형이나 같은 크기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바닷가에서는 침식으로 이런 구조가 드러나고 부서진 부분과 파도가 만납니다. 따라서 기둥의 형성과 오늘 노출된 해안면의 변화를 나누어 봐야 합니다. 전망로에서 긴 옆면과 보이는 단면을 각각 찾고 안내의 냉각 방향과 연결해보세요. 직선과 반복을 관찰하면 자연이 만든 구조에도 물질 변화의 규칙이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꼭 해볼 것

  • 기둥의 옆면과 단면을 각각 찾고 보이는 모서리를 비교하세요.
  • 냉각으로 생긴 틈과 바다에 드러난 현재의 면을 구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