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여러 둥근 흔적이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알의 크기와 알들이 놓인 자리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알려줄까요?”
비봉리의 공룡알은 선소해안 여러 퇴적층에서 확인됐고 상당수가 둥지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알과 껍데기만이 아니라 묶음의 배열과 주변 퇴적층을 함께 연구하면 번식 장소와 당시 환경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알의 모양은 매몰과 압력, 침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암석에 드러난 부분이 알 전체인지 단면인지 먼저 구분하세요. 겹쳐 보이는 껍데기는 보존 과정과 쌓인 상태를 연구할 단서이며 살아 있는 알껍데기가 원래 여러 겹이었다는 뜻으로 단순화하지 않습니다.
알을 낳은 동물의 정확한 분류에는 껍데기 미세구조와 다른 화석 자료가 필요합니다. 같은 지역에서 코리아노사우루스가 발견됐다는 이유만으로 이곳의 모든 알을 그 공룡의 알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현장에서는 확인한 알의 윤곽과 배치를 기록하고 주인에 대한 설명은 별도로 읽어보세요.
꼭 해볼 것
- 안내된 알 하나의 단면을 골라 테두리를 눈으로 따라보세요.
- 둥지 설명에서 알들이 놓인 배치를 찾아 알 한 개 관찰과 다른 정보를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