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혈과 풍혈 — 더운 날 바위틈은 왜 시원할까?

빙계계곡 — 너덜의 차가운 바람과 돌탑에서 계곡의 다른 시간을 읽다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길 127 일원길찾기

💡 오늘의 Aha!Q

“바깥 공기는 더운데 돌틈에서는 다른 온도가 느껴집니다. 돌 아래에 냉장고가 있는 걸까요?”

빙계리 얼음골은 너덜과 암석 틈에서 나타나는 저온 현상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너덜의 빈 공간은 공기가 움직이고 열을 주고받는 통로가 됩니다. 겨울에 차가워진 내부와 외부의 계절별 온도 차가 바람의 흐름과 관계합니다.

너덜은 절벽 암석이 풍화·붕괴해 경사면에 쌓인 돌무더기입니다. 겉으로는 돌이 가득하지만 사이에는 틈이 있습니다. 이 구조와 주변 지형, 물과 공기의 움직임을 함께 봐야 특이한 온도 현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얼음과 찬바람의 세기는 계절·날씨·현장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온도를 과장해 약속하기보다 허용 지점에서 잠시 멈춰 바깥과 틈 가까운 공기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바위 사이로 들어가거나 돌을 옮겨 확인하지 않습니다.

꼭 해볼 것

  • 너덜의 돌 사이 빈틈을 눈으로 찾아보세요.
  • 바깥과 허용 관찰지점의 공기 차이를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