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 왜 일부러 물에 잠길 수 있는 다리를 만들었을까?

반포한강공원·세빛섬 — 다리 아래를 걷고, 한강 위 섬에서 서울의 밤을 만나다반포한강공원길찾기

💡 오늘의 Aha!Q

“다리 위에서 수면까지 거리를 눈으로 가늠해보세요.”

잠수교는 반포대교 아래층에 낮게 놓여 있어 한강의 수위가 크게 올라가면 통제되고 침수될 수 있습니다.

높은 교량보다 수면에 가까워 보행자가 강의 흐름과 바람을 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오늘날에는 독특한 관광매력이 됐습니다.

그리고 일정 기간 차량을 통제하면 이 교통시설은 곧바로 시민축제와 보행공간으로 바뀝니다.

꼭 해볼 것

  • 다리 위에서 수면까지 거리를 눈으로 가늠해보세요.
  • 위쪽 반포대교와 높이를 비교해보세요.
  • 강바람이 둔치에서보다 더 강한지 느껴보세요.
  • 차량이 있는 평소와 차 없는 축제일 사진을 비교해보세요.
  • 다리 가운데에서 양쪽 강변을 바라보세요.

꼭 해볼 것

  • 홍수 때 잠기는 다리는 실패한 다리일까요, 원래 그렇게 설계된 다리일까요?
  • 자동차가 사라지면 같은 다리가 왜 전혀 다른 공간처럼 느껴질까요?
  • 앞으로 서울의 다른 다리도 일정 시간 사람에게 돌려줄 수 있을까요?

도시의 교통시설은 이동만을 위해 존재해야 할까요, 때로는 사람들이 머무는 장소가 될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