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손바닥 위의 반죽에 팥소를 넣고 가장자리를 모아 닫습니다. 잠시 뒤 완성된 찐빵에서는 어떤 부분이 가장 달라져 있을까요?”
찐빵을 만드는 과정에는 반죽을 준비하는 일, 소를 넣어 성형하는 일, 적절히 발효시키고 찌는 일이 이어집니다. 방문객의 회차에서는 미리 준비된 반죽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모든 단계를 처음부터 직접 수행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일 강사가 설명하는 준비 과정을 함께 들어보세요.
밀가루 반죽은 물과 섞이고 치대어지면서 기체를 잡아둘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합니다. 효모를 이용하는 반죽에서는 발효 과정에서 생긴 기체가 부피 변화에 관여합니다. 다만 체험장에서 쓰는 반죽의 구체적인 배합과 발효 방법은 현장 설명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작은 구멍만으로 첨가물이나 재료의 종류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증기로 가열하면 반죽 내부에도 열이 전달되고 전분과 단백질의 상태가 변하며 익습니다. 오븐에서 굽는 빵과 달리 수증기로 익히는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를 너무 한쪽으로 몰거나 닫는 부분을 얇게 만들면 겉모양과 두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성형할 때 강사의 방법을 따릅니다.
가족은 찌기 전 반죽의 크기와 닫은 자리를 기억해두고, 완성품이 식은 뒤 모양과 단면을 살펴봅니다. 어느 가족의 것이 더 잘했는지 순위를 매기기보다 같은 재료로도 왜 차이가 생겼는지 이야기해보세요. 음식 만들기의 재미가 관찰과 비교로 이어집니다.
꼭 해볼 것
- 찌기 전 크기와 닫은 부분을 기억하거나 촬영해보세요.
- 충분히 식은 뒤 겉과 속의 두께를 비교해보세요.
- 직접 한 단계와 직원이 준비한 단계를 구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