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화면 속 인물이 걷고 문을 닫습니다. 목소리와 발소리를 바꾸면 같은 장면도 다른 기분이 될까요?”
박물관의 체험 공간에서는 더빙과 폴리 음향효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더빙은 화면의 인물에게 목소리를 입히는 작업이고, 폴리는 행동과 물체의 움직임에 맞는 소리를 만들어 녹음하는 작업입니다. 캐릭터의 말과 주변 소리는 따로 만들어져 한 장면 안에 모일 수 있습니다.
체험이 운영되는 날에는 먼저 화면의 동작을 봅니다. 입이 열리는 순간과 말이 끝나는 순간을 찾고 그 사이에 목소리를 맞춰보세요. 대사를 아는 것과 화면의 길이에 맞춰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똑같은 말도 속도와 높낮이, 쉬는 위치에 따라 인물의 감정이 달라집니다.
음향효과에서는 발걸음이나 물체의 움직임과 소리가 만나는 순간을 살펴봅니다. 실제 촬영 현장의 소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재료로 어울리는 소리를 만들어 더하기도 합니다. 화면의 물체와 소리를 내는 재료가 반드시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이 작업의 재미입니다. 현장 장비와 사용 재료는 안내된 방식만 이용합니다.
가족이 같은 짧은 장면을 보고 어울리는 목소리를 다르게 제안해보세요. 체험 대기가 길거나 장비가 쉬는 경우에도 화면 속 말소리와 효과음을 구분해 듣는 관찰은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좋아하는 마음이 제작 과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자리입니다.
꼭 해볼 것
- 목소리와 효과음을 나누어 들어보세요.
- 화면의 시작과 끝에 목소리를 맞춰보세요.
- 같은 말을 기쁜 목소리와 조용한 목소리로 해보고 인상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보세요.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