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사 — 계곡 진입길 · 우화루 · 국보 극락전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1078길찾기
💡 오늘의 Aha!Q
“산비탈의 높이 차이를 건축에 이용했다고?”
화암사 우화루는 극락전으로 들어가는 정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누각이며 현재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건물을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앞쪽에서는 아래층 기둥이 드러나 2층 누각처럼 보이지만, 경내 쪽의 지면은 더 높아 뒤쪽에서는 위층 바닥과 땅의 높이가 가까워져 단층 건물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형태를 반누각식이라고 합니다. 산비탈의 자연스러운 높이 차이를 건축에 이용한 것입니다.
현재 우화루는 1611년에 세워진 건물로, 이후 여러 차례 수리됐지만 전체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이며 내부에서는 대들보와 기둥, 연등천장 구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AhaQ!
-우화루 앞에서 보이는 기둥 수와 뒤에서 보이는 모습을 비교해보세요.
-“건물을 평평한 땅에 짓지 않고 산의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생각해보세요.
-우화루를 통과하기 전과 후에 극락전이 어떻게 보이는지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