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묘수 — 무덤을 지키는 동물은 왜 실제 세상에 없는 모습일까?

국립공주박물관 — 무령왕릉에서 나온 진짜 유물로 웅진백제의 왕실문화를 만나는 박물관국립공주박물관길찾기

심층 포인트

진묘수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진묘수는 네 발로 선 짐승 모습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머리 위의 뿔, 과장된 입, 독특한 몸의 형태 때문에 어떤 실제 동물 하나로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진묘수는
죽은 사람의 무덤을 지키고
나쁜 기운을 막는 상징적인 존재로 해석됩니다.

무덤은
살아 있는 사람의 집과 다른 공간이었기 때문에

현실에 없는 존재가
죽은 왕과 왕비의 세계를 지키는 것이
오히려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진묘수가 무덤 깊숙한 곳이 아니라
널길 쪽에 놓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왕과 왕비에게 가는 길목에서
지키는 역할을 했던 셈입니다.

꼭 해볼 것

  • 진묘수의 뿔을 찾아보세요.
  • 얼굴에서 실제 동물과 가장 다른 부분을 골라보세요.
  • 네 발의 자세를 살펴보세요.
  • 무령왕릉 재현 공간에서 진묘수가 놓였던 위치를 찾아보세요.
  • 앞에서 볼 때와 옆에서 볼 때 느낌을 비교해보세요.

AhaQ!

  • 실제 사자보다 상상의 동물이 더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을까요?
  • 왕릉을 지키는 존재라면 왜 입구 가까이에 두었을까요?
  • 오늘날 건물이나 마을을 지키는 상징물과 닮은 것이 있을까요?
  • 진묘수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면 무엇이라고 하고 싶나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위험을 막기 위해 왜 상상의 존재를 만들어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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