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사·장승공원 — 350여 장승의 표정을 보고, 두 개의 대웅전을 찾아가는 칠갑산 문화산책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길찾기
심층 탐험
장곡사의 불상
“장곡사는 건물뿐 아니라 그 안에 모신 불상과 대좌도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국가유산 가운데 하나인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를 보면 불상은 철로 만들고 그 아래 받침인 대좌는 돌로 만들었습니다.”
또 장곡사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금동약사여래좌상도 전해집니다.
불상 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철
구리 계열 금속
돌
처럼 서로 다른 재료가 사용된 것입니다.
재료가 달라지면
색,
표면의 느낌,
무게,
제작방법,
보존방법도 달라집니다.
철은 단단하지만 녹이 생길 수 있고,
금동은 금속 표면에 금빛을 표현할 수 있으며,
돌은 매우 무겁지만 오랜 세월 형태를 유지하기 좋습니다.
장곡사에서는
‘부처가 누구인가’만 보는 대신
옛사람들은 이 큰 불상을 어떤 재료와 기술로 만들었을까?
를 살펴보면 훨씬 재미있습니다.
꼭 해볼 것
- 안내판에서 철조·금동·석조라는 단어를 찾아보세요.
- 불상과 대좌의 색·표면을 비교해보세요.
- 금속으로 만든 부분과 돌로 만든 부분을 구분해보세요.
- 불상의 손 모양과 앉은 자세도 살펴보세요.
- 사진이나 안내자료에서 서로 다른 불상을 나란히 비교해보세요.
AhaQ!
- 철로 만든 불상과 돌로 만든 받침은 색이 같은가요?
- 이렇게 큰 철불을 옛날에는 어떻게 주조했을까요?
- 불상을 돌 하나로 전부 만들지 않고 여러 재료를 사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천 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금속과 돌 가운데 어느 쪽이 보존하기 더 어려울까요?
오래된 문화유산을 보는 일은 모습만 보는 것일까요, 그것을 만든 재료와 기술을 알아보는 일이기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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