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터민속박물관 — 마당의 맷돌과 절구에서 옛사람의 살림을 발견하는 산내 나들이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 321-35길찾기
💡 오늘의 Aha!Q
“마당의 돌도구를 나란히 바라보면 둥근 것과 움푹 팬 것, 넓적한 것이 보입니다. 이 모양만으로 옛사람이 어떤 동작을 했는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맷돌과 절구, 다듬잇돌은 모두 사람의 힘으로 일을 하던 도구입니다. 하지만 힘을 전달하는 방법은 서로 다릅니다. 맷돌은 회전시키며 재료를 갈고, 절구는 안에 담긴 재료를 공이로 찧습니다. 다듬잇돌은 옷감을 받쳐주는 단단하고 평평한 바탕이 됩니다.
이 차이를 알고 보면 도구의 모양이 장식이 아니라 작업 방식과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료를 담아두려면 안쪽 공간이 필요하고, 옷감을 펼치려면 넓은 면이 필요합니다. 실제 전시품에서 그런 자리를 찾아보세요.
돌도구는 오늘날의 기계와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곡식을 갈거나 옷을 손질할 때 어떤 도구를 쓰는지 떠올려보세요. 일을 하는 목적은 비슷해도 사람이 들이는 힘과 시간은 달라졌습니다. 가족 중 실제로 이런 도구를 본 사람이 있다면 사용하던 모습을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꼭 해볼 것
- 둥근 면, 파인 공간, 평평한 면을 각각 찾아보세요.
- 손으로 돌리는 동작과 위아래로 찧는 동작을 허공에서 비교해보세요.
- 가장 쓰임을 짐작하기 어려운 물건을 골라 안내문에서 이름을 확인하세요.
- 지금 집의 물건 가운데 비슷한 일을 하는 도구를 하나씩 떠올려보세요.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